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윤정모)이 2021학년도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교육복지학부와 생활교양학부, 스포츠건강학부, 어문학부, 예술학부, 직업교육학부 등 6개 학부 249개 반에 총 4,293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2일부터 13일까지며, 전주 경원동에 위치한 평생교육원 행정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3-288-0022), 인터넷(http://cec.jbnu.ac.kr)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토요일과 공휴일에 방문?전화 접수는 받지 않는다.

전북대 평생교육원은 민간자격증 취득과정과 교양과정뿐만 아니라 대학 수업을 청강할 수 있는 명예학생 과정도 운영한다. 수강신청 절차를 거치면 특수 전문 과정을 제외한 대학 전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2학기 교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15주 동안 이뤄진다.

한편 전북대 평생교육원은 평생교육법에 의거해 1996년 설립된 기관으로, 대학의 풍부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윤정모 평생교육원장은“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교육 및 산업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평생교육의 필요성이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평생교육을 통한 사회통합과 경제공동체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민 학습욕구 충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