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효자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순식)는 22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정 등 80가구에 여름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몸과 마음이 지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면서 주거환경도 살폈다.

효자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순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복지 향상과 공공복지 서비스 중간전달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효자5동장은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이불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이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