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는 20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취·창업 희망여성 4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 독립영화 관람'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영화관람 행사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과 망설임을 갖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용기를 건네는 응원의 메시지를 선사해 줄 거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함께한 여성독립영화'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는 엄마도 아내도 아닌 온전한 나 자신으로서 도전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의 시간이다.

이윤경 구직자는 “전북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수료하고 현재 구직활동 중이다"며 "그동안 임신과 육아에 10 여년 나 자신을 잊고 살았는데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윤애 센터장은 “우리 여성들이 결혼과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는데, 경력단절여성들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으로 성공적으로 취?창업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됐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센터 취업지원팀 063)254-3605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