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7-15 오후 10:01:00 | 최종수정 2021-07-15 22:01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영아)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탐방객 급증으로 인해 탐방수요 및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 성수기 공원 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순찰팀을 가동하여 각종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를 여름 성수기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불법 취사·야영행위와 계곡을 오염시키는 행위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며, 특별단속 시 적발될 경우, 불법행위 사안에 따라 자연공원법에 의거 10만 원 ~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주영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가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지속해서 발생하는 위법행위는 특별단속을 통해 국립공원에서의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덕유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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