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동아리 전주시연맹(회장 김승곤)이 주최한 ‘제11회 전국 청소년 마술경연대회’가 지난 26일 오후 2시 JL매직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경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경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무대 위에서 자신이 가진 묘기를 선사했다.

경연에서 박건탁(원당고 3)군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김영민(드림팩토리)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 김민회(백마중 1)군, 장려상에 이태민(중흥고 2)군, 인기상에 김윤찬(야탑중 2)군이 수상했으며, 특별상으로 권지훈(삼성초 1)군이 차지했다.

조봉성 전주매일 대표는 대회사에서 “전국 청소년 마술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마술이 널리 확산되고 특히, 우리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곤 (사)한국청소년동아리 전주시연맹 회장은 “이번 경연을 통해 평소 갈고 닦았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잔치 한마당이 되길 기원한다”며 “청소년 동아리 문화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을 다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