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는 18일 2021년 상반기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북도, (사)벤처기업협회전북지회,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잡코리아(유),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전북대학교, 전북경영자총협회,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제논전장(주) 등 10개 기관이 참석, 2021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청취와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촉진법 제12조'에 근거해 2017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전북도의 지원으로 구직여성과 구직 준비단계 여성, 재취업 및 재직여성,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구축, 여성 고용유지 지원,  직장문화개선, 경력단절예방인식개선 등 4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재직여성의 자녀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진로지도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재직여성의 자녀진로 설계 교육을 계획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고용유지 지원을 위해 여성화장실, 휴게 공간, 탈의실 등 기업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윤애 센터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 위기 상황에서 여성인력의 경력단절을 차단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 여성 고용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jbwc.re.kr)나 취업지원팀 063)254-3718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