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최고의 서비스로 행복을 충전해 드리겠습니다."

전주시 동부대로 월드컵경기장과 전주IC방면에서 전주역, 우아동, 진안 방면으로 달리다 보면, 호성동 삼성장례식장 바로 옆에 위치한 SK가스 전주오케이충전소가 전국 최고의 친절 충전소를 선언하고 나섰다.

2020년 9월 25일 오픈한 전주오케이충전소는, 과거 2년여동안 영업이 중단된 채 방치된 상태로 넓은 부지에 잡초가 무성하고, 온갖 쓰레기더미가 쌓여 있었다.

이렇게 폐허처럼 방치된 충전소를 운영해 보겠다고 나선 사람이 바로 서명언 대표다.

서대표는 전주오케이충전소를 운영하기로 결심하고 제일 먼저 찾은 사람이 전우진 소장이다.

두사람은 2019년 8월 정읍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서대표의 부름을 받은 전소장은 한걸음에 달려왔다. 두사람은 의기투합했다. 2년간 방치된 충전소, 인근에 대형 충전소가 즐비한 여건에, 비록 디스펜스(충전기) 2대뿐인 작은 충전소지만, 오로지 '친절과 서비스' 만으로 전국 제일의 충전소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 하나로 똘똘 뭉쳤다. 

두사람은 제일 먼저 부지내 무성한 잡초와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고 환경정리부터 시작했다.

다음으로 직원 3명을 선발하여 교육하고, 실천가능한 서비스 항목을 설정하고, 최고의 친절과 서비스로 전국 최고가 되자는 전직원들의 합의와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핵심은 고객이 머무는 2-3분동안 최상의 서비스로 한번 방문한 고객이 다시 찾아오는 충전소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주오케이충전소가 지켜야 할 친절서비스 항목은, SK가스(주)에서 제공하는 고객응대 서비스 TOOL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에 더하여 전주오케이충전소만의 실천항목을 더했다.

서명언 대표는 친절 서비스의 기본은 복장, 태도, 말씨라면서, 전직원이 SK가스(주)의 정규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직함을 명시한 명찰패용은 물론 청결한 복장, 정중한 태도, 공손하고 명쾌한 말씨, 밝고 환한 미소로 고객에게 행복감을 더해주는 충전소로 거듭날 것을 직원들과 함께 다짐한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전 소장 등 4명의 직원들이 전국 최고의 충전소가 되겠다는 자부심과 긍지로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오픈 4개월여만에 정상괘도에 진입했다고 자평하면서, 고객들이 ”가스외에 행복감인지 뭔가를 더 충전한 것 같다“, ”직원들의 말 한마디, 활력넘치는 행동을 보면서 생동감이 넘치는 충전소임을 느낄 수 있다“,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최고의 서비스로 행복을 충전해 드리겠다는 현수막을 보면서, 정말 최고의 서비스에 감동했다“, ”친구가 적극 추천해서 왔는데, 직원들의 표정이 밝고 친절해서 마음이 편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고객이 다시 찾아오는 충전소가 되고 있다면서 뿌듯해 한다.

한편 전주오케이충전소는 넓은 부지의 장점을 살려, 부지내에 민정자동차병원이라는 카센터가 입점해 있어, 간단한 자동차정비와 충전을 병행할 수 있어 고객서비스를 향상시켜 주고 있으며,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