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족구협회(회장 김진홍)은 2021년 정기이사회를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간소하게 열어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김진홍 회장, 신재춘 사무국장, 전승일 사무차장, 고문단, 감사, 스포츠공정위원수석부회장, 상임부회장, 이사진 등 임원진 및 이사진 등이 구성되었고 정기총회에 참석해 제2대 전라북도 족구협회 발전을 위해 건승을 기원했다.

이사회는 제2대 임원 및 이사진 등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뷔페만찬을 생략하고 참석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정기총회, 상견례 및 유대관계 등을 가졌다.

이에 김진홍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임원 및 이사진에게 화합과 소통으로 더욱 발전하는 전라북도 족구협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북 14개 시.군 족구협회와 함께 발맞추어 나가는 도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 회장 감사말씀, 2021년도 사업계획안 승인 및 현안에 대한 토의에 이어  감사보고 후 ▲심판비용인상 건, ▲이사회비인상 건, ▲전라북도 족구연합회 운영예산 건, ▲주요 족구대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 건 등’을 가결했다. 이어, 스포츠공정영위 위원장 김정기(부안군 군의원)외 8명의 위촉, 고문 및 25명의 임원/이사진 등 위촉장 수여식도 거행했다.

김진홍 회장은 “족구는 공 하나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종목으로 직장인들에게 체력증진과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다"며 “각종 족구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서 족구 종목의 활성화와 전북 동호인들의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화합을 도모해 족구 종목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겠다”며 “각 시·군의 족구 활성화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전라북도 족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계기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