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 및 예방,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익산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자칫 안전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화재 예방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보직간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적극 현장행정 실현 목적에 있다.

　

이에 4일 전미희 서장은 익산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와 화재취약요소 제거 등 안전관리 강화에 주력했다.

컨설팅 내용으로는 익산병원 안전관리 현안 청취를 시작으로 ▲안전관리 당부사항 안내 ▲소방시설 등의 정상 작동여부 ▲비상구 등 피난로 확보 여부 ▲관계인의 화재예방관련 안전교육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익산병원 관계자와 코로나19 대응 업무 공유 등 소방, 의료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견고히 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느라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 화재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안전대책 추진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요양병원ㆍ정신의료기관ㆍ노인의료복지시설 등 관내 68곳을 대상으로 간부공무원이 1:1로 월 2회 이상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 중에 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