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02 오후 6:01:00 | 최종수정 2021-02-02 18:01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가 1일 무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군의회는 무주군 재향경우회에 대한 사업경비 지원을 내용으로 한 윤정훈 의원 발의의 「무주군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안」과 자전거 이용자 안전 편의 도모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보험 가입, 자전거 주차장 설치와 운영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한 유송열 의원 발의의 「무주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4건을 원안 가결하였다.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경우 상정된 안건 3건 중 ‘비가림시설 철거 및 무주시장 장옥 증축’ 관련 2021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과도한 군비부담과 사업의 시급성 및 실효성 결여로 부결하였고,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에 관한 계획안은 군 재정부담과 기존 시설 활용방안, 사업위치 등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심사의견에 따라 부결하였다.
박찬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업무계획 보고와 현장방문을 통해 지적된 사항들을 조속히 개선하여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하면서, “1년간의 업무계획이 원활하게 수행되어 군민들의 삶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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