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신임 제18대 서장에 박덕규 소방정이 2021년 1월 1일자로 취임하며, 코로나19 위기 속에 취임식은 생략하고 간부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안 업무를 파악하고 공식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 서장은 전북 무주 출신으로 1996년 제9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문, 무진장소방서장, 119종합상황실장, 중앙소방학교 교수, 소방방재청 구조구급과 등 소방의 주요 부서를 두루 역임한, 소방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중시해 직원 친화력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가족으로 부인 허남미 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
박 신임 서장은 “남원시민과 남원을 찾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남원소방서 전 직원과 함께 ‘언제나 생명존중, 신속한 재난대응, 친절한 민원처리로 각종 소방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방서만의 활동이 아닌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과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드는 안전 남원조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남원=김기두 기자 |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