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장수군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제를 알리는데 힘써온 김기곤 문화해설사와 오재영 해설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문화관광해설사로 바뀌기 전인 ‘문화유산해설사’ 당시부터 장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고 전문적인 관광해설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장수의 대외 이미지를 크게 높이는 등 관광객 유치 증대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이들 해설사는 고령임에도 항상 적극적으로 해설에 참여하고 해마다 보수교육에 우수한 점수를 취득, 관련분야 연구와 학습에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등 모범을 보였다.

장영수 군수는 “오랜 기간 장수의 관광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문화관광해설사 제도의 초석을 다져 온 김기곤, 오재영 해설사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해설사로서 업무를 마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언제나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