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교육센터와 LINC+사업단은 3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2020 전대 청년창업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준수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 학생 창업동아리 및 창업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채널 확대, 지역 내 창업문화 확산의 취지로 문화와 창업이 공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의 모든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그룹 ‘소란’의 고영배가 진행하는 창업토크 기부 콘서트에는 창업동아리 및 재학생 기업인 프로젝트큐(유기동물 후원 제품), 캘희의캘리그라피(캘리그라피 제품), 당도(수제 디저트), 수우수(휴대용 비누), 팜앤코(유기농 화장품), 오드오브오드(가죽 소품), 우리노리(윷놀이 제품), 키링블링(수제작 키링), 에이팁(친환경 패브릭포스터), 마타니아퍼니처(수제 목재가구)의 제품들을 소개하고 온라인으로 실시간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행사로는 초대가수 홍대광, 무드온, 정해일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배준수 창업교육센터장은 “전북대 학생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에 많은 성원을 보내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써 지역민을 위한 많은 창업문화 행사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