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10일 완산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완산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오는 25일 완산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쓰이게 되며, 당일 직접 담근 김치를 포장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경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은 “이웃들과 함께 상생하며 살아가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 불씨가 되어 그 온기를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1985년에 설립된 법정단체로 전주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1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