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물품 후원하고자 연예인 자선 공연을 벌여 후원금을 모금, 따뜻한 겨울 보내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취약계층 장애우 돕기 디너 자선 공연'이 최근 로즈하우스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수정 가수 밴드가 주최하고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 꿈드레장애인협회, 전주시장애인복지협회, 클로엔 성형외과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가수 이수정, 김미남, 선이, 박상복, 오정숙씨, 펜플룻 연주자 노남식씨, 라니무용단, 노래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순임씨 등이 무대에 올라와 열띤 공연을 벌였다.

이날, 장애인돕기 후원금(일백만원)을 이수정씨가 대표해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에 전달했다.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 김양옥 대표는 "장애인들에게 후원금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