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식품경영커플링사업단(단장 김효진) 참여교수들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사업단 참여교수 김효진 교수(회계세무학과), 이기훈 교수(경영학과), 양정호 교수(물류무역학과), 김창권 교수(물류무역학과)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지길 기대한다며 소정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식품경영커플링사업은 경영학과, 회계세무학과, 물류무역학과의 3, 4학년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취업연계교육을 진행하는 전라북도 지원사업이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비학점교육을 비롯해 전공프로젝트, NCS 교육, 취업캠프, 현장학습, 장학금 등이 지원된다. 

2020년도 1학기에는 40명의 참여 학생에게 1,547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2학기에는 코로나19 장학금을 포함해 약 1,900여 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전주대 식품경영커플링사업단의 2018년 졸업생 취업률은 95.2%며, 대다수의 학생이 도내 우수기업에 취업해 식품기업 등에서 회계, 마케팅, 물류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