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전춘성)은 15일 군수실에서 지난 10월 초 실종주민 수색작업에 적극 나서준 기관단체와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유공자로는 ▲정상근 경위(진안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황수연 소방경(무진장소방서 방호구조과) ▲김정복(상전면 청년회)회장, 유공기관단체로 ▲제7733부대 1대대(대대장 김기춘) ▲진안군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이상철) ▲진안군 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고명수)가 감사장을 받았다.

전춘성 군수는 “평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헌신 노력하시는 유관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특히 추석명절 연휴기간임에도 실종주민 찾기에 적극 나서주신 모든 분들께 군민들을 대신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10월 1일 마을주민으로부터 상전면 내송마을 뒷산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되어 5일동안 소방, 경찰, 군부대,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청년회, 공무원 등 연인원 1,200여 명이 동원되어 실종자 수색활동을 벌였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