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업무 유공자인 김상옥 소방장에게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화재를 계기로 2018년 7월부터 2019년말까지 소방분야를 비롯한 건축·전기·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반이 건축물 전반에 걸친 안전위험요인을 정밀 조사해 대형 인명피해 및 화재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되었다.

  

2020년 순창소방서 화재안전정보조사반원으로도 활동 중인 김 소방장은 2019년 한해 동안 화재안전특별조사반원으로 조사업무를 수행하며 불량건축물에 대한 자진개선을 유도하고 관계인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의식 전환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현철 소방서장은 표창 수상자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였으며, 김상옥 소방장은“앞으로도 화재예방과 국민안전을 위해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