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회장 배병선) 소속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단장 고연숙)은 추석을 앞두고 용담면 복지문화센터에서 용담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머리 염색 봉사를 실시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매년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은 미용실이 없는 용담면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 미용 염색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20여 명의 어르신들께 머리 염색을 해드리고 함께 겪이 없는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추억과 젊음을 선물했다.

배병선 회장은 “코로나19 더욱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이 예쁜 용모로 추석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나눔의 기회를 마련하였는데 웃음꽃이 핀 어르신들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활력을 얻게 되어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윤재준 용담면장은 “ 용담면을 찾아와 이, 미용 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자유총연맹진안군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는 배병선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사회적 약자인 소외된 이웃에게 재능기부 나눔 행사를 매년 실시하면서 돌봄 사업인 동네행복지킴이 활동이 미약하지만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과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