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23일부터 28일까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22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2021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모두 2,753명을 선발한다. 2,730명을 선발했던 지난해보다 모집 인원이 다소 늘었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853명, 교과전형에서 1,90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정성종합서류평가(100%)를 통해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면접(30%)를 반영해 뽑는다.

학생부교과전형 일반학생,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 100%를 적용하며 특기자전형은 학생부(40%), 입상실적(40%) 면접(20%) 등의 반영점수를 통해 일괄합산 방식의 선발모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간호학과, 수의예과, 의예과, 치의예과 제외)이 없지만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원서접수는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enter.jbnu.ac.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자기소개서 역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력 후 저장하면 된다.

한편, 원서접수는 전형료 결제 시점에 완료되며, 전형료가 결제된 이후에는 전형유형 및 지원 모집단위 등의 내용을 변경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수시모집에서 6개 전형을 초과해 지원한 경우 지원자격을 부여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수시모집 대학(산업대, 교육대, 전문대 포함)에 합격한 사람(최초 발표한 합격자 및 충원합격자 포함)은 등록의사와 관계없이 합격자로 처리되며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