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11일 뽀뽀뽀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2020년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119소년단은 어린이들이 훈련을 통해 화재 시 대피요령과 소화기사용법 등 안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안전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소방관 감사카드 및 행복나눔 125 편지쓰기, 119체험교육, 119동요대회, 화재예방 캠페인, 봉사활동 안전캠프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진행했다.

남원소방서 관내에는 유치원 2개, 초등학교 1개, 고등학교 2개 등 총 4개의 119소년단이 소방안전교육 및 각종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행사 참여 및 안전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김광수 서장은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