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방지 거리두기 실천으로

전북 지역의 코로나 누적 환자 수가 87명에서 멈춘지 며칠이 지나고 있다. 확산을 염려했는데 다행이다.여러 번 말한 바 있지만 코로나 감염 예방은 거리두기 실천이 답이다. 방역 당국이 말하는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켜야 한다. 두루 잘 알고 있는대로 확진자가 된 이들은 밀접 접촉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닫힌 공간에서는 사람 만남을 조심해야겠다. 특히 가깝게 마주 보며 장시간 대화를 나누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 아무리 상대방이 믿음직한 사람이라도 보균 상태는 모르는 일이다.

전북 지역에서는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수도권에서 연일 확진자들이 속출하고 있다.이런 때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쪽 여행을 삼가하는 것이 지혜이다.엊그제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우리 지역의 신규 감염자들을 보면 여성 들이 대다수이다. 얼핏 생각할 때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사람 만남이 많을 것 같은데 이상한 일이다. 그리고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조심성이 많을 것 같은데 그 역시나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우연의 현상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여성분들은 방역 당국의 말에 보다 면밀히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지싶다.

그리고 서로 마주보지 않는 경우라도 보균자와 가깝게 있으면 감염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겠다. 따라서 사람들로 붐비는 식당이나 카페는 피하는 게 상책이다. 지역 감염의 불안이 아주 없어진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모든 국민이 코로나의 퇴치를 염원하고 있건만 수도권 등 대도시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여간 걱정이 아니다. 감염원을 알수 없는 환자들이 여전히 속출하고 있어 보통 근심거리가 아니다.민심에 역행하는 교회들이 하나 둘이 아니어서 하는 말이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외에도 부산과 대구와 대전 등 교회쪽에서 잇달아 신규 확진환자들을 발생시키고 있는데 정녕 분노의 대상이다. 현장 예배를 강행하는 까닭에 코로나가 수그러들지를 않고 있는 것이다. 현장 예배 쪽에 유혹을 느끼는 교직자들은 신천지 쪽을 보아야 한다. 신천지가 처음 발병 때는 온역의 온상이었으나 지금은 오히려 조용하다. 현장 예배를 강행하는 교직자들은 신천지가 이단이라며 매도할 자격이 없다.현장 예배 금지를 종교 탄압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사회의 공적이 되고 있음을 알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