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기면서 배우는 전북도 농촌체험 여행, 농촌체험 정보 한 눈에 볼 수 있어
- 소비자는 휴식공간, 마을은 소득증대… 농기원, 도농교류 활성화에 앞장서

전북도 농업기술원이 농촌체험지역 방문객 증대 및 농가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농촌체험지역 50곳을 소개하는 ‘전북도 농촌체험지역 홍보 책과 동영상’을 발간했다.

이 책은 자연에서 뛰놀며 배울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34곳에 대한 소개로 학교 내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창조적ㆍ과학적ㆍ감각적 활동을 통해 자연의 생명과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농촌이 현장탐구 학습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재발견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실려있다.

또한 농촌전통테마마을 16곳에 대한 소개로 농촌에 살아 숨쉬는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도시민이 보고 느끼고 체험해 자연이 주는 혜택으로 정서를 순화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기를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담았다.

이 홍보물은 교육청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 교육기관, 시ㆍ군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 소비자 단체 등에 배포해 도ㆍ시민의 체험 수요 확대에 따른 서비스 제공으로 균형적인 지역발전과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농기원은 체험활동 수요증가와 블록타임제 도입 계획에 따라 농촌체험리더의 정기적인 역량강화 교육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농촌체험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로 도ㆍ시민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등 유익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해 마을은 소득 증대로 농촌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농촌체험지역을 육성할 방침이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