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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이너뷰티식품 퓨레 가공라인 구축 |
| 남원시, 이너뷰티식품 퓨레 가공라인 구축 |
| 기사입력 2020-09-01 오후 4:05:00 | 최종수정 2020-09-01 1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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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0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반가공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에서 위탁받아 남원원협에서 운영하는 주천면 용담리의 이너뷰티 식품가공공장에 국비 2억1천만원, 도비 6천3백만원, 시비 1억4천7백만원, 자담 2억8천만원 총 7억원을 투입, 레토르트 살균기, 급속냉동기, 냉동다이서, 착즙시스템, 벌크자동 포장기 등 식품소재 반가공품 생산?유통 관련 시설 및 장비를 갖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이너뷰티 식품가공공장에서는 배, 사과, 복숭아 등 식자재형 퓨레가공라인 구축이 가능해졌으며, 착즙시스템 도입 및 동결건조 시설 등 제품생산과 벌크포장으로 반제품 생산량이 증대됨으로 농산물의 공급확대 및 부가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남원원예농협은 이너뷰티 식품가공공장을 활용해 전라북도 357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과일간식 공급, 서울시 800여개 학교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풀무원, ICOOP생협 200여개 매장,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등에 배, 사과, 딸기 등 냉동 전처리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진삼채 농촌활력과장은 “반가공 식품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시에서는 이번 공모사업을 기점으로 반가공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가공분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 농식품산업 발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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