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전북 익산을)이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한병도 의원은 2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문재인 정부에서 정무수석을 역임했던 한 의원은 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에 자신을 바치겟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자리에서 한 의원은 "청와대에서 정부와 여당을 잇는 다리가 되었던 것처럼, 청와대와 여당, 대통령과 국민, 여당과 야당을 연결하는 ‘민주당의 정무수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문재인정부의 개혁과제와 국정과제를 완수▲위기를 이겨내고 새롭게 승리하는 민주당 창출 등 두가지를 약속했다.

그는 "2016년 총선승리와 2017년 대선승리, 이어진 지방선거와 또 한번의 총선승리는 우리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성과이나 패배의 역사도 기억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잇따른 승리로 인해 자칫 자만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국민의 뜻을 잘 받들고 있는 것인지, 계속해서 질문하고 성찰해야 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그래야 "다음 대선에서 다시 승리할 수 있으며 역사의 발전을 이어갈 수 있다" 고 밝혔다.

한병도 의원은 "176석의 책임 여당 민주당이 국민이 준 책임을 완수하도록 저 한병도가 제일 앞에서 달리겠다" 며 "정부와 청와대, 국회를 연결하고 대통령과 민주당원을 하나로 잇는 다리가 되겠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한 의원은 "지난 8년여 동안 문재인 대통령을 따라 달려온 사람으로서 문재인 정부 성공과 민주당 정권 재창출, 그 길에 저를 바치겠습니다"고 강조했다./유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