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망성면 주민자치 위원회(위원장 노동수)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활동에 제약이 따르고 최근 제2차 유행이 시작되어 주민들이 우울해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망성면 행정복지센터 내 유휴지(300㎡)에 희망의 해바라기 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주민자치 위원 10여명과 망성면 직원 5명이 모여 해바라기 꽃을 식재하는 행사에 참석해 땀을 흘리며 뜻깊은 행사에 함께했다. 

이에 노동수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망성면 주민들의 우울감과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는 상황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계획했으며 해바라기 모종 ‘1000여주’를 약 2주간 정성스럽게 가꾸어 망성면 행정복지센터주변에 옮겨 심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영석 망성면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 모두가 힘써 잘 극복해나가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희망의 해바라기가 꽃을 피울 7~8월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소멸하여 주민 모두가 해바라기처럼 활짝 웃으며 지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