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가 25일 제27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고창군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이봉희 의원이 발의한 ‘고창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18건의 안건을 최종의결 했다.

앞서 24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이경신, 임정호, 김영호, 김미란 의원의 군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했다.

조규철 의장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며 “군정질문을 통해 제시하여 주신 대안과 고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에게 만족을 주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지난 2년간 고창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창군의회는 다음달 2일 제273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사일정을 진행한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