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가 24일 전국 최초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치과의사협회와 결혼이민자 구강예방진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건소는 결혼이민자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결혼이민자의 구강예방 진료를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에게는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게 되며, 치과의사협회는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예방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남원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가지고 있는 결혼이민자 560명(2020년 3월기준)이 사업에 대한 문의는 남원시보건소 구강보건실(620-7957~8)로 하면 된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