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가 시민들의 정신건강향상과 자살예방을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만성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훈련과 복귀를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고 있다.

프로그램(매주 월, 목)은 재가 정신질환자 중 희망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지역사회 적응과 복귀를 위한 일상생활훈련과 사회기술 및 적응훈련, 여가활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정신장애인을 위한 교육 및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해 희망 사업체와 직접 연계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술요법, 음악요법, 요리교실, 생활체조, 아로마요법, 작업요법, 약물교육 등이며, 대인관계 강화프로그램으로 공동체 회의, 소그룹 모임, 체육대회, 사회문화체험 등 삶의 활력을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자세사항은 남원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620-5564, 625-4122)로 무늬하면 된다.

이순례 남원시보건장은 “앞으로도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재발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참여와 복귀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