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오는 15일 예정인 2020년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해 최종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대회준비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체력단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 직원들 간의 기술교류와 화합으로 역동적인 소방조직 구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북 대회는 오는 15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2개 종목(화재진압 4인조법, 속도방수)에 대한 평가를 통해 도내 12개 소방서가 역량을 겨루게 된다. 

이에 따라 익산소방서는 최강 요원을 선발하여 대회 전까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체력훈련과 팀 조직력을 다지는 등 분야별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7일에는 김제시민운동장에서 각 소방서 출전선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도방수 시연회를 개최하여 그 동안 갈고 딱았던 실력을 맘껐 뽐냈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그동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온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