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수정(61)씨가 살아온 길이다.

암 치료를 받은지 2년 5개월 후 뇌졸중 78%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면서 지금도 약을 먹고 있는 등 병을 이겨내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그는 장애인과 노인, 그리고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위문 행사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에 큰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그는 투병중에도 불구, 가수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가 닮았다고 하는 문주란의 히트곡인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로 가요제에서 100여명의 경쟁자 속에서 대상을 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수많은 가요제에 참여해 좋은 성적으로 상을 탄 경력도 있다.

그가 재능기부에 나선지 5년, 이수정씨는 노래와 봉사활동을 위해 스피치과정에서 학습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현재, 타이틀곡 ‘특별한 사람’으로 방송과 행사장, 봉사장소를 누빈다.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소장 김양옥)와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북본부 등에서 이사로 가입,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며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눔과 재능기부로 많은 수상을 했다.

또한, 이수정 후원회로 김주섭 회장, 김양옥 자문위원을 모시고 정기 모임도 하고 있다.

이수정씨는 현재 효가족사랑, 효사랑 요양병원, 미래요양병원, 소양마음사랑, 완주요양병원, 푸른요양원, 우리들요양원, 너싱홈, 참사랑낙원, 늘푸른요양원,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 등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