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관내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품키트 66박스(460만원 상당)을 김제시에 기부했다.

이번 지원물품은 전북지역 생산품,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물품을 구매하여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였으며 백미, 라면 등의 식료품 및 손소독제 등 11가지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민연금공단 이승훈 사회적가치실현단장은 “이번 후원물품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하루라도 빨리 종식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민연금 공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후원해준 물품 키트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며 김제시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2012년부터 수급권 확인조사 업무 중 알게 된 도움이 필요한 고령?독거 연금수급자 등에 대한 물품후원, 주거안전용품 설치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