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자원봉사센터 은성수 이사장은 12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은성수 이사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코로나 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큰 결심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성원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은성수 이사장은 2018년 삼척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 2019년에는 속초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또, 2019년에는 봉사하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