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유공자 진안군지회(회장 장시균)는 12일 진안군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마스크 구매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공동체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장시균 회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부족한 금액이지만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여 청정 진안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장시균 회장은 전임 원도희 회장에 이어 지난 1월 13일 253명 회원들의 후원을 받아 6.25참전 유공자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