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우아2동 분회(분회장 김용식)은 10일 외망실 경로당 등 우아동 관내 21개 경로당에 대해 코로나19 예방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김용식 분회장과 김종철 총무는 고령임에도 사비로 구입한 자동 소독 분무기를 사용해 우아2동주민센터로부터 공급받은 소독약으로 소독봉사에 나섰다. 또한 이들은 노인회 전주시지회로부터 지원받은 손세정제 8병과 사비로 구입한 마스크 100매를 각 경로 당에 기부했다.

김용식 우아2동 분회장은 "노인들이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하므로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