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헌율)는 익산시 장애인들의 생활체육활성화와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주요 장애인시설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병 예방 위한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왕경배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 본인을 필두로 직원과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등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 시각장애인협회 사무실, 농아인협회 사무실 및 기타 공공장 소 공중화장실 등을 찾아 분무기로 직접 소독약을 살포하는 등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에 왕경배 사무국장은 “익산시보건소에서 장애인 건강보호를 위해 준비한 마스크를 전달받아 각 장애인협회 사무실에 직접 전달했고”“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을 적극 홍보했으며”또“장애인 시설에 대한 안전 여부도 함께 점검하여 사무실 근무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왕경배 사무국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장애인들의 건강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장애인들의 안전과 건강확보를 위하여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선제적 봉사 하겠다”고 굳게 약속했다.

한편,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4명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지역사회 내에서 체육활동 참여에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하여 무료로 생활체육프로그램 지도와 장애체육인들의 체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종목별 장애인 종목 단체의 체육대회 지원 및 개최 지원 등을 통하여 장애인의  삶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승화시키는데도 일조하고 장애인 체육인에 단합을 고취시키는데 앞장 서고 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