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경기민요소리꾼, 익산 최초 행복한 경기민요 발표회 성황리 개최

박소현 경기민요 소리꾼은 ‘행복한 경기민요 여행’이란 주제로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최근 경기민요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 국회의원, 조배숙 국회의원, 장성국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형일 국악평론가, 이다은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익산지부 지부장, 조영관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대표, 김광심 한국스피치교육개발원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가 성황리 거행됐다.
박소현 소리꾼은 ” 2016년 판소리 & 스피치학교 2기생으로 공부하는 동안 호흡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목으로 소리를 하던 오래된 습관 때문에 호흡을 놓칠 때가 있어서 고민이지만 최선을 다해 발표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내년에 경기민요의 꽃인 노랬가락과 창부타령 완창발표를 할 때 더 좋은 소리로 인사드리면 된다시며 호흡과 발성 지도를 해 주시고 공연기획을 해주신 김광심대표! 공연의 흐름을 잡아주시고 진행을 맡아 주신 이다은 지부장! 경기민요 장단 스승님으로 실내악단 단장으로 공연에 함께 해 주신 박상주 교수와 단원들 그리고 형제지업사를 운영하며 마음으로 경제적으로 아낌없이 후원해 준 남편! 많이 부족한데 경기민요 발표를 할 수 있도록 선정해 주신 익산문화관광재단 임직원 모두 고맙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잘한다고 추어주신 많은 분들과 내가 사랑하는 익산시민 덕분에 올리는 행복한 경기민요 발표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고 초대의 글을 올렸다.
한편, 박소현 소리꾼은 경기도 평택출신이며 군장대학교 사회복지경영학과 재학중이고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춘희 경기민요 전수자/국악 지도사 자격으로 배산노인복지관 노래강사, 30여간 익산시 인화동부녀회 활동 봉사를 하면서 10년째 부녀회 부화장으로 활동 중이고 익산시장 표창장 2회 수상의 영예를 거두었으며 현 동익산 결혼상담소 소장 및 형제지업자 대표로 운영할 정도로 지역에서 활동영역 및 봉사활동 분야에서 잘 알려있는 분이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