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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 해양안전 교육 강화 |
| 실내 체험장 설치로 상시 해양 안전 체험교육 실시 |
| 기사입력 2020-01-01 오후 4:07:00 | 최종수정 2020-01-01 1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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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북지역 학생들은 한층 체계적이고 다양한 상황의 해양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상시 해양안전 교육을 위해 해양안전체험관(가칭)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해양안전체험관은 부안에 위치한 전북해양수련원 내 설치되며 연면적 1,078㎡, 1동 지상 1층으로 2020년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학생발달단계 및 생애주기를 고려해 체계적인 해양안전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실내체험장을 이용해 상시 해양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객실비상대피, 선박탈출, 생존훈련, 연안추락, 4D영상관 등의 체험을 통해 해양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로부터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강당 사전교육과 함께 1층에서는 4D영상관, 선상화재진화, 객실대피, 객실복도탈출, 방파제 추락사고, 버스추락사고 체험이 가능하고, 2층에서는 선상 인명구조, 조타실 비상상황, 영상교육실, 구명정 분리 및 구명부환 던지기, 갑판퇴선 및 선상탈출(실내) 체험이 이뤄진다.
또한 수영장에서는 선상탈출과 함께 생존훈련(인명구조) 체험도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해양안전체험관을 통해 도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상시적으로 해상안전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학생안전관리지원단 송우석 장학관은 “해양안전체험관이 설치되면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계절과 기상상황에 상관없이 상시 해양체험교육을 할 수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해양위기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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