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원)는 18일 오전 터존부페에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9 전라북도 공공구매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2009년부터 시작해 11회째 열리고 있는 전라북도 공공구매촉진대회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공로가 큰 공공기관, 지자체 담당자 등의 공적을 치하하고 향후 구매확대를 유도해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안남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수천 전북지방조달청장,  이남섭 전라북도 기업지원과장, 두완정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담당자, 중소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북지역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확대를 통한 판로지원 등 구매실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수상자는 ▲전라북도지사 표창에  신정(진안군청), 이은화(완주군청), 정혜은(남원시청), 양선인(국민연금공단), 안병호(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에 이대웅(전북지방교육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에 조정수(한국전기안전공사), 하현(임실군청)▲전북지방조달청장 표창에 최은정(진안군청), 박선주(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 등 10명이다.

이날 두완정 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는 지자체나 공공기관의 구매력 만으로도 다수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기술력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조달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나 공공기관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