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13 오후 6:31:00 | 최종수정 2019-12-13 18:31
남원시와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해근, 이하 법인)이 활용하는 농산물 브랜드 '춘향애인'이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2019 산지유통 종합평가’결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지자체와 법인의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성분야에서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 및 소비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전국에서 66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남원시와 법인은 부상으로 상금 50만원과 특전으로 2020년 경제사업 활성화 기금으로 2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남원시와 법인은 농산물 통합 마케팅 공동추진을 비롯해 공동브랜드‘춘향애인’육성 등을 협력, 농가소득 향상에 적극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원시는 2013년부터‘춘향애인’공동브랜드와 농산물통합마케팅전문조직인 법인을 적극 육성?지원해 농산물의 품질관리와 마케팅에 중점을 둔 산지유통 시스템을 갖춰 농산물 통합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법인은 2019년도에 농산물 통합마케팅 매출 실적으로 11월말 기준 845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올해 말에 86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농산물 통합마케팅 원년인 2013년의 매출실적인 600억원보다 월등히 향상된 수치로 전국 시?군 단위 기초지자체중 최고로 인정받는 통합마케팅 조직이 되었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는 다변화하고 있는 국내외 농산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및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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