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12 오후 8:53:00 | 최종수정 2019-11-12 20:53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와 함께 휴식의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수험생을 위한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1월20일~12월18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3시에 대입시험 준비로 마음의 여유가 없었을 수험생들이 박물관 프로그램에 참여해 긴장을 내려놓고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고자 마련했다. '수험생을 위한 문화교실'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날 아름다운 공연을 보고 듣고 즐긴 후, 국립전주박물관 전시실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 단체는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교육.교육알림)에서 운영 일정 확인 후 전화(063-220-1035, 1016, 1021)로 신청할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 '수험생을 위한 문화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휴식시간을 보내면서 지난 1년을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될 자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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