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송군 재향군인회 회원 100여명은 12일 무주종합수련원에서 이경진 무주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영·호남 국민화합 친선교류행사'를 열고 동서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자고 다짐 했다.

매년 개최되는 영-호남 국민화합 행사는 올해 22회차로 상호 지역방문 및 문화이해, 정보교환 등을 통하여 지역주의 갈등을 극복하고 영-호남 화합의 선도적인 역할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인 향군회장은 “상호 향군발전을 도모하고 영-호남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행사로 거듭 나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청송군 재향군인회 교류행사는 매년 상호 교환하여 열리고 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