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은 임실 자율방범연합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사건·사고 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선진 준법정신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자율방범대원 및 대원가족이 적극 참여해 다채로운 화합의 한마당 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자율방범대 여러분의 범죄예방 활동은 부족한 경찰력을 보충함은 물론 전북의 평온한 치안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격려와 함께 우수자율방범 회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조 청장은“민·경 협력 공동체 치안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임실 자율방범대는 경찰 협력 동반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 자율방범연합대는 현재 13개 지대로 구성, 주로 야간 범죄 예방순찰을 펼치고, 각종 사고 및 재난·재해 예방, 청소년 선도활동 등 임실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정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