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학생상담센터에서는 군산여성의 전화와 연계한 호원스포츠단 운동부 학생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학교 내 운동부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23일 2동 시청각실 진행된 성폭력 예방교육은 약 100여명의 운동부 학생들과 지도자들이 참여해 성폭력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대학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군산여성의 전화 황지영 강사를 초청해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운동부 학생 인식교육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을 통해 젠더 관점에 기반해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고 데이트 폭력, 디지털 성범죄 및 가정폭력 등 대한 심각성을 알고 폭력예방과 양성 평등한 관계를 정립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은 운동부학생 및 지도자들에게 성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상호존중과 배려를 통해 건전한 학교 운동부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