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연예인 골프동호회 ok,좋아 팀과 남원지역 골프동호회팀들이 지난 13일과 14일 남원 드래곤 레이크 골프장에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모은 성금 1,5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연예인 20명, 남원 골프동호인 60명 등 총 80명이 참가,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조성했으며, 남원시는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을 관내 저소득 가구 생계비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나눔으로 하나 되기 위해 남원에 찾아와 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겉모습 뿐 아니라 마음까지 훈훈한 연예인들의 나눔은 널리 모범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하나 된 우리의 모습을 기대해보자”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