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유병환)은 지난 8일 전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과 “우리동네 어부바 테마여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파티마신협은 이날 다문화 가정 여성 29명과 함께 순천 선암사와 낙안읍성을 둘러 보며 한국의 문화와 멋을 한껏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암사에서 다례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사찰과 읍성을 둘러보며 한국의 멋을 느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여성들은 3개월~10년차 한국 생활을 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로 구성 되었으며 평소 가사와 육아에 얽메여 여행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여가 시간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전주파티마신협은 올해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1차 어린이 경제 교실, 2차 장애청소년과 테마여행, 3차 다문화 가정 여성과 테마여행 사업을 진행 하여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전주파티마신협 유병환 이사장은 "이러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은 ’더불어 잘사는’ 신협 정신을 전파 하는 활동이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