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0-01 오후 4:42:00 | 최종수정 2019-10-01 16:42
남원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10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환주 시장은 지난 9월 태풍 링링과 타파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등 당면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9월 23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2019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지수 측정’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대통령 상)된 사실에 대해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 시장은 4분기 시정성과 창출 및 2020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 대응해 내년도 사업 준비에 만전을 당부했다. 특히, 연초에 계획한 주요 사업과 현안 업무에 대해 각 부서장 책임 하에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필요시 관계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7회 흥부제가 답습의 행사가 되기보다는 남원의 대표 가을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헤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단풍철 남원의 주요관광지를 찾는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렴은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이자 투명 행정의 기본이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수준에 부응하는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발생해 국민들의 식탁을 위협하고 있는 제1종 법정 전염병인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남원에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거점소독 초소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질병 유입 차단에 만전을 당부하면서,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단 한건의 구제역, AI가 발생 하지 않은 만큼 민관이 합심해 청정남원 사수에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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