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019년 임실N치즈축제 먹거리장터 22개 입점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5일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임실N치즈축제의 먹거리장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입점 대표자의 경영마인드 향상과 좋은 음식문화 서비스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점포 운영계획과 관련된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임실N치즈축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임실맛집 태희 대표는 “먹거리장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가 필요하며, 임실에서만 즐기고, 먹을 수 있는 맛과 멋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입점자들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사전에 체크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며 적극적인 경영마인드를 펼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임실N치즈축제 먹거리장터는 임실에서 사육(생산)된 양질의 암소한우와 농산물을 우선 사용해 신선도를 높이고 친환경 신선 농산물로 만든 음식 제공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면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생산자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임실군수는“임실N치즈축제 먹거리장터의 성공을 위해서는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못지않게 입점자 분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임실 먹거리를 대표하는 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