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는 최근 남원지역 사업용 차량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휴가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휴가철인 7~8월은 월별 교통사고 건수가 연중 3위권일 정도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이번 활동에서는 운전자 대상으로 현장 음주감지 및 전 좌석 안전띠착용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졸음 방지껌 등을 배부했다.

한편, 박노근 경비교통과장은 “휴가철에는 분위기에 편승한 운전자와 승객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대형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