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국제교류원은  교내 우정관에서 외국인 한국어연수생을 대상으로 2019학년 여름학기 한국어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전주비전대학교 비전한국어센터에 재학 중인 베트남 및 4개국 유학생 54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어 노래(K-POP) 경연대회,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유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성취도 향상을 위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한국 노래 경연대회를 수료식마다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유학생 대상 성희롱/성폭력 교육을 진행해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경민 국제교류원장은 “한국어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이번 수료식에서 한국어 말하기대회와 한류문화의 상징인 K-POP 경연대회를 통해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느낄 수 있었던 유익한 수료식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A(최우수)등급 획득, KOICA(한국국제협력단)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선정(5년 연속), 고용노동부 청해진대학 사업선정 등 글로벌 프로그램 관련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장은성 기자